<p></p><br /><br />추위가 가장 절정을 보일 한겨울에 오히려 추위의 힘이 약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이 13.5도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. <br><br>지구 온난화 때문인데,앞으로 기상 이변 현상은 더 빈번하게 나타날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동쪽 지역은 오늘로 엿새째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. <br><br>내일 밤부터는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오며 건조함이 조금은 해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<br>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최고 5cm, 동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><br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-5도, 철원 -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중부 지방이 영상 5도 안팎,남부는 1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. <br><br>내일 서울을 제외한 일부 중부 지역에는 대기 정체로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. <br><br>절기상 대한인 다음주 월요일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오히려 추위가 누그러지겠고, 당분간 혹한 소식은 없겠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 <br><br>